컨테이너에 살던 40대 숨진 지 1주일 만에 발견

컨테이너에 살던 40대 숨진 지 1주일 만에 발견

입력 2012-12-24 00:00
수정 2012-12-24 14: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4일 오전 10시 5분께 전남 영암군 교동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최모(43)씨가 숨진 지 1주일여 만에 발견됐다.

최근 최씨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마을 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문을 잠근 채 컨테이너 안에 숨져 있는 최씨를 발견했다.

평소 컨테이너에서 홀로 사는 최씨는 췌장암과 술로 말미암은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최씨가 숨진 지 1주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별다른 외상이 없는 점으로 보아 지병을 앓는 최씨가 홀로 고독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