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서포터즈 2만7천여명 모집

인천아시안게임 서포터즈 2만7천여명 모집

입력 2013-01-05 00:00
수정 2013-01-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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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대비 절반 모아…하반기부터 나머지 집중 모집

인천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서포터즈를 계획 대비 절반 가량 모집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아시안게임 개최 이전까지 일반시민·학생·연고자·청년 단위로 구분해 총 5만명의 서포터즈를 모집할 계획을 세웠다. 작년 말까지 절반이 조금 넘는 2만7천402명을 모집했다.

모집 첫 해인 2011년 2만4천464명, 작년에 2천938명이 서포터즈에 참여했다.

시는 올 초 청년 서포터즈 1천명을 모집한 뒤 하반기부터 내년 5월까지 나머지 인원을 모을 예정이다.

시는 내달부터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아시아권 9개국 언어 교육과 5개 권역 문화 소양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서포터즈의 핵심 동력인 20~30대 청년 서포터즈를 집중 양성할 방침이다.

오는 6월 시작되는 2013년 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 서포터즈 일부를 시범적으로 투입, 문제점을 찾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 동안 참가국 44개국(한국 제외) 별로 팀을 나눠 운영된다. 각국 선수단 환영, 선수촌 방문, 응원 등 전반적인 지원 업무를 맡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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