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닭 먹고싶어 배달 오토바이서 상습적으로 훔쳐

통닭 먹고싶어 배달 오토바이서 상습적으로 훔쳐

입력 2013-01-07 00:00
수정 2013-01-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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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경찰서는 7일 배달원의 오토바이에 실린 통닭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1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20분께 광주 남구 진월동 모 아파트 앞에서 통닭집 배달원 김모(37)씨가 배달을 하러 간 사이에 오토바이에서 통닭 1마리를 훔치는 등 24차례에 걸쳐 150만 원 상당의 통닭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아파트 입구에서 기다리다가 배달원이 배달을 하러 간 사이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절도죄로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김씨는 8일 2심 재판을 앞둔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통닭이 먹고 싶어 훔쳤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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