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서 총기 오발 추정 사고…60대女 숨져

논산서 총기 오발 추정 사고…60대女 숨져

입력 2013-01-08 00:00
수정 2013-01-08 17: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일 오후 2시15분께 충남 논산시 상월면 석종리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이모(66·여)씨가 총기 오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가슴에 탄환을 맞아 숨졌다.

이씨는 남편과 함께 오리 사냥을 하던 중이었다.

이씨의 남편은 경찰에서 “총을 내게 건네다 나뭇가지에 방아쇠가 걸리며 총알이 발사됐다”고 진술했다.

이씨 부부는 수렵을 하려고 이날 오전 공주경찰서 계룡파출소에서 보관 중이던 엽총 2정을 가지고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총기는 허가받은 상태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총기 오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이씨 남편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