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가 치러진 14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변호사(오른쪽)가 투표용지를 받기 위해 신분증을 꺼내고 있다. 이날 사상 첫 직선제 선거에서 유효투표의 3분의1 이상을 얻은 후보가 없어 1위인 김현(57·사법연수원 17기) 전 서울시변호사협회장과 2위인 위철환(55·18기) 경기중앙변호사협회장이 오는 21일 결선투표를 치르게 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