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1호기 발전정지

울진원전 1호기 발전정지

입력 2013-01-17 00:00
수정 2013-01-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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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19분 경북 울진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ㆍ95만kW급)가 원자력출력 계통 이상으로 발전이 정지됐다.

울진원전 측은 원자로 출력계통을 점검하는 기기 고장으로 가동이 정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울진원전 측은 “원자로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1호기는 지난해 8월 전력계통 이상으로 발전이 정지된 뒤 5개월만에 또다시 고장으로 발전이 멈췄다.

원전 측은 기기 정밀조사 후 안전점검과 정비를 거쳐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재가동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울진 1호기는 지난 88년 9월에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울진원전은 현재 4호기(100만㎾급)가 증기발생기 교체 작업으로 인해 가동이 중지된 상태이다. 이번 1호기 고장으로 겨울철 전력 수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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