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해고철회 단식농성 노조지부장 실신

학교비정규직 해고철회 단식농성 노조지부장 실신

입력 2013-01-25 00:00
수정 2013-01-25 16: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충남교육청 앞에서 9일째 단식노숙농성을 해온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우의정충남세종지부장이 25일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에 따르면 우 지부장은 이날 해고통보를 받은 급식실 조합원의 전화를 받고 오전 8시 50분께부터 교육청 현관에서 거세게 항의하다 실신, 119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우 지부장은 병원에서 30여분 정도 안정을 취하고 퇴원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충남세종지부는 학생 수 감소와 학교통폐합, 자의적인 계약해지 등으로 진행되는 ‘학교 비정규직 대량 해고와 지부장 부당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2일부터 충남교육청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우 지부장은 17일부터 단식노숙투쟁을 해 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