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 만취상태로 택시기사 폭행

유명 가수, 만취상태로 택시기사 폭행

입력 2013-01-29 00:00
수정 2013-01-29 09: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수 권인하 불구속 입건

이미지 확대
권인하
권인하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9일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가수 권인하(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28일 오후 10시25분쯤 올림픽대로 잠실방향 여의도 샛강 인근에서 택시기사 윤모(57)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윤씨의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는 윤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지모(50) 경위의 가슴에 머리를 들이미는 등 조사를 거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씨가 만취상태로 택시에 탑승해 핸들조작을 방해했다”면서 “기사가 차를 길가에 세우자 권씨가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