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UN,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 힘 모은다”

강원도·UN,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 힘 모은다”

입력 2013-01-29 00:00
수정 2013-01-2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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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 기여·北 청소년 드림프로그램에 초청

강원도와 UN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도와 유엔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UNOSDP)은 29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스포츠를 매개로 세계 청소년의 계발과 세계평화에 공동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남북 간 스포츠 교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적 개최를 통한 세계평화 기여 ▲드림프로그램을 통한 세계 청소년의 계발 등이다.

드림프로그램에 대한 UNOSDP의 자문, 2016∼2018 UNOSDP 유스리더십캠프 개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남북 단일팀 구성·참가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구체적인 협력사업으로 제시했다.

도는 남북한 스포츠 교류사업의 하나로 매년 30개국 이상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드림프로그램에 북한 청소년을 초청, 세계 청소년들이 국적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제3세계와 북한 청년들과의 교류 및 리더십 공동 함양을 위한 UNOSDP 유스리더십캠프를 추진한다.

도와 UNOSDP는 평화, 개발, 인권 분야를 다루는 UN 새천년 개발목표의 달성에 공동의 이해관계가 있다는 데 동의해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최문순 지사와 UN 사무총장의 스포츠 특별보좌관인 월프리드 렘케 UNOSDP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문순 지사는 “협약을 통해 앞으로 도가 추진하는 남북 간 체육협력에 공신력 있는 UN의 지원을 얻을 수 있어 큰 소득”이라며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실현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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