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라도 더 챙겨 주고 싶은 것이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 명절을 앞두고 역귀성을 하는 부모들의 짐 보따리가 한결같이 무거운 이유이기도 하다. 설 연휴를 이틀 앞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고속버스터미널로 올라온 할머니를 만난 손자가 무거울세라 짐부터 받아 들었다. 꼭 쥔 두 손이 보는 이의 마음마저 훈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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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2013-02-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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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