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서울시내 수도계량기 동파 밤새 58건

연휴 첫날 서울시내 수도계량기 동파 밤새 58건

입력 2013-02-09 00:00
수정 2013-02-09 08: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설 연휴기간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9일 밤사이 서울 시내 곳곳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가 잇따랐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접수된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는 모두 58건이다. 수도관 동파 사고는 없었다.

권역별로는 계량기가 추위에 그대로 노출되는 복도식 아파트가 많은 북부(도봉·강북 등)와 강서(양천·강서 등)가 각각 16건, 15건으로 가장 많았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귀성객이 떠난 빈집에서 동파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수도꼭지를 살짝 열어 물을 흘려주거나 헌옷, 신문지 등으로 계량기를 감싸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