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방송사 취재헬기 비상착륙…엔진고장 추정

부천서 방송사 취재헬기 비상착륙…엔진고장 추정

입력 2013-02-09 00:00
수정 2013-02-09 15: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9일 오전 11시 25분께 한 방송사의 촬영용 헬기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B초등학교 운동장에 비상착륙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조종사 1명과 기자 2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의 한 주민은 “갑자기 ‘쿵’ 하는 소리가 크게 나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사고 헬기는 설 연휴 귀성길 교통상황을 촬영한 뒤 회사로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착륙 과정에서 뒷날개 일부가 파손된 사고 헬기가 엔진 고장으로 불시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