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서 추돌 뒤 역주행…2명 사망, 4명 부상

국도서 추돌 뒤 역주행…2명 사망, 4명 부상

입력 2013-02-11 00:00
수정 2013-02-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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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사고를 낸 뒤 중앙선을 넘어 달아나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차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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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 국도 31호선 양남네거리에서 접촉사고를 낸 뒤 중앙선을 넘어 달아나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차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경북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지난 10일 오후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 국도 31호선 양남네거리에서 접촉사고를 낸 뒤 중앙선을 넘어 달아나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차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경북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11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 10분께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 국도 31호선 양남네거리에서 울산 방면으로 가던 주모(57)씨의 포르테 승용차가 신호대기를 하고 있던 한모(47)씨의 아반떼 승용차를 추돌했다.

주씨는 사고가 나자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하다가 마주오던 전모(24)씨의 아반떼 승용차를 부딪쳤다.

이 사고로 주씨와 전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한씨와 그의 가족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씨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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