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방향 고속도로 지·정체…귀가 차량 몰려

부산 방향 고속도로 지·정체…귀가 차량 몰려

입력 2013-02-11 00:00
수정 2013-02-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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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부산으로 들어오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경차량이 몰려 지·정체가 계속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남해고속도로 부산방면 냉정분기점에서 대저분기점까지 18㎞ 구간에 귀가 차량이 몰리면서 시속 30∼50㎞대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특히 서김해나들목에서 동김해나들목 6㎞ 구간은 시속 30㎞대로 속도가 떨어지는 등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대저분기점∼삼락나들목 3㎞ 구간은 차량 속도가 평균 시속 16㎞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서낙동교∼서부산나들목 5㎞ 구간 양방향도 평균 시속 70㎞대로 평소보다 속도가 떨어져 있다.

상습정체구간인 중앙고속도로 외곽방면 대동요금소에서 대저분기점까지 5.5㎞ 구간도 시속 20㎞대로 차량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다.

반면 경부고속도로는 양산분기점에서 구서나들목까지 시속 80∼100㎞대를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마지막 날 귀가 차량이 몰려 오후 늦게까지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가 예상된다”며 “국도로 우회하는 것도 정체를 피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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