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16개 노선 내달 19일부터 조정

서울 시내버스 16개 노선 내달 19일부터 조정

입력 2013-02-18 00:00
수정 2013-02-18 11: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복ㆍ장거리 5개 노선 단축, 2개 노선 신설 등

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를 거쳐 새달 19일부터 5개 장거리 노선을 단축하는 등 16개 노선의 운행경로를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다른 노선과의 중복 해소를 위해 5개의 장거리 노선을 단축한다.

661번은 부천 상동을 출발해 여의도환승센터까지 가지 않고 영등포시장에서 회차하도록 조정했다. 개포동∼전농동을 오가는 420번도 전농동까지 가지 않고 용두동에서 회차한다.

석수역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운행하는 500번은 을지로입구역에서, 기아대교에서 도봉산 구간을 오가는 150번은 시흥IC에서 각각 회차한다.

신규 수요에 대응하려고 2개 노선은 신설한다.

기존에 강남 밤고개길을 거치던 2412번(분당∼성수동)은 세곡지구를 거친다. 천중로(강동구)가 확장됨에 따라 강동차고지와 천호역을 오가는 3321번은 신설한다.

승객이 적은 노선은 없애고 2개의 대체 노선을 증차한다.

4433번(양재역∼대치역)과 노선이 겹쳐 승객이 적은 4426번(개포주공4단지∼양재역)을 없애고 4433번을 증차한다.

7739번(홍제역∼은평차고지)은 7738번과 겹치는 연가교사거리∼홍제역 구간을 단축하는 한편 연가교사거리에서 성산로 방향으로 가도록 변경하고 봉원사 입구에서 회차한다.

배차가 지연되거나 환승이 어려운 5개 노선은 단축하거나 연장한다.

3422번(고속버스터미널∼장지차고지)은 앞으로 고속터미널까지 가지 않고 역삼동에서, 7024번은 서울역에서 각각 돌아간다.

263번(마장동∼여의도)은 퇴계로→세종대로 노선을 변경, 퇴계로→소공로→남대문로를 지난다.

342번은 고속터미널에서 회차하지 않고 국립현충원에서 회차한다.

기존에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회차하던 3423번은 노선이 연장돼 동부이촌동까지 운행한다.

3422번의 고속터미널∼역삼동 구간을 단축하고 그 대체노선으로 3423번을 투입한다.

기존에 용산지역을 운행하던 0018번은 405번(염곡동∼용산)과 통합, 용산 구간에서 405A와 405B로 분리운행 한다.

변경된 사항은 버스 내부와 정류소를 비롯해 ☎120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http://bus.seoul.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16개 노선 조정 내용이다.

연합뉴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thumbnail -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