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항로 선박 재취항 3월 19일로 닷새 연기

백두산항로 선박 재취항 3월 19일로 닷새 연기

입력 2013-02-18 00:00
수정 2013-02-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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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와 중국 훈춘∼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간 백두산항로를 운항할 여객선 재취항이 연기됐다.

백두산항로 운항선사인 스테나대아라인㈜은 오는 3월 14일 계획했던 여객선 재취항을 19일로 닷새 연기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테나대아라인은 “선사 변경에 따른 관련 업무 처리 및 항로에 투입할 선박수리에 시간이 더 필요해 취항일자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중국 훈춘의 환영식도 3월 20일로 연기됐다.

백두산항로는 동춘항운이 지난 2004년부터 여객선을 운항했으나 경영난과 선박충돌 사고 등으로 지난 2010년 10월 선박 운항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2011년 11월 대아항운주식회사가 신규선사로 선정돼 운항재개를 준비해 왔다.

대아항운은 최근 세계적 해운선사인 스웨덴의 스테나라인과 합작법인 스테나대아라인㈜을 설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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