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대청호서 30대 법원 공무원 투신 자살

옥천 대청호서 30대 법원 공무원 투신 자살

입력 2013-02-19 00:00
수정 2013-02-19 12: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9일 오전 8시 15분께 충북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장계교에서 모 법원 공무원 최모(32)씨가 20여m 아래 대청호로 뛰어내려 숨졌다.

인근 공사장에서 일하던 조모(43)씨는 “’퍽’하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들어보니 교량에서 호수로 사람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교량 옆에는 최씨 소유 회색 소나타 승용차가 세워져 있었다.

경찰은 “승용차의 조수석에 최씨의 휴대전화와 자동차 키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오전 11시 20분께 최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