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21일 울산서 12주기 추모식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21일 울산서 12주기 추모식

입력 2013-03-20 00:00
수정 2013-03-20 00: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중공업그룹은 21일 현대 창업주 정주영 명예회장의 12주기를 맞아 울산 본사의 체육관에 분향소를 마련해 오전 8시부터 추모식을 거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과 노조위원장, 최원길 현대미포조선 사장과 노조위원장 등 그룹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인에 대한 묵념, 추모 영상물 상영, 추모사 낭독 등의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되며 군산조선소와 서울 사무소에서도 사내 방송망을 통해 동시에 중계될 예정이다. 분향소는 주민 등 일반인에게도 오후 7시까지 개방된다.

전남 영암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도 이날 기술교육원 대강당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추모식을 열 계획이다. 한편 제사는 20일 저녁 서울 종로구 청운동 고인의 생전 자택에서 치러진다. 현대차그룹, 현대그룹을 비롯한 범(汎)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2013-03-20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