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男, 일본 동성애자와 모텔 간 뒤...

30대男, 일본 동성애자와 모텔 간 뒤...

입력 2013-04-01 00:00
수정 2013-04-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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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동성애자 모텔로 유인…금품 훔쳐

부산 동부경찰서는 1일 일본인 동성애자를 모텔로 유인한 뒤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3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시 40분 쯤 부산 동구 범일동에 있는 모텔에 함께 들어간 일본인 A(42)씨의 지갑을 뒤져 현금 108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동성애자인 김씨는 스마트폰 동성애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A씨를 모텔로 유인한 뒤 A씨가 샤워하는 사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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