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16만여대 11일부터 리콜

현대·기아차 16만여대 11일부터 리콜

입력 2013-04-11 00:00
수정 2013-04-11 00: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기아차가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대규모 리콜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제작·판매한 승용차 6개 차종, 16만 2509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11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리콜 사유는 브레이크 스위치 접촉 불량으로 인한 시동·제동등 점등 불량 때문이다.

또 정속주행장치와 차체자세제어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불량도 발견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 아반떼·싼타페·베라크루즈 11만 5326대와 기아차 카렌스·쏘렌토·쏘울 4만 7183대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센터에서는 리콜 대상 자동차인지 확인한 뒤 브레이크 스위치를 교환해 주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6월부터 부품을 무료로 교환해 줄 방침이다. 리콜 문의는 현대차(080-600-6000)나 기아차(080-200-2000)로 하면 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3-04-11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