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여교사 태권도 발차기로 폭행男 퇴치

외국인 여교사 태권도 발차기로 폭행男 퇴치

입력 2013-04-23 00:00
수정 2013-04-23 17: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영어교사로 근무하는 외국인 여성이 폭력을 행사하는 남성을 태권도 발차기로 쫓아냈다.

지난 22일 오후 10시 5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원룸에서 캐나다 출신 영어교사 A(28·여)씨가 한 남성으로부터 다짜고짜 폭행을 당했다.

A씨는 “누군가 초인종을 눌러 나가보니 30대가량의 키가 큰 남성이 눈 부위에 갑자기 주먹을 휘둘렀다”며 “평소 익힌 태권도 발차기로 대항했더니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이 남성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