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앞바다서 예인선 침몰

신안 앞바다서 예인선 침몰

입력 2013-04-29 00:00
수정 2013-04-2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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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실종… 해경, 수색 작업

27일 오후 11시 36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마진도 남쪽 2㎞ 해상에서 완도선적 72.28t 예인선 102신한호(선장 김종태·58)가 침몰해 선장 김씨와 기관장 김정남(63), 선원 김인창(66)씨 등 3명이 실종됐다.

진도 서망항에서 목포항으로 항해 중이던 신한호는 토사를 실은 부선(금산 3001호)과 연결한 줄이 끊기면서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102신한호는 수색 하루 만인 28일 오전 9시쯤 사고해역에서 발견됐다. 이 선박에는 충돌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파손 흔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목포해경은 지난 27일 ‘예인선이 좌초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 9척, 헬기 1대를 급파해 실종자 수색작업에 들어갔다.

해경은 부선에 탄 선원 최모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3-04-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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