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주 자살’ 배상면주가 불공정거래 조사

‘대리점주 자살’ 배상면주가 불공정거래 조사

입력 2013-05-21 00:00
수정 2013-05-2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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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영업담당직원 4명 소환… 경찰, 배영호 대표 소환 검토

전통주 제조 업체 배상면주가의 대리점주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20일 본사 영업담당 관계자들을 불러 불공정 거래 행위 여부를 조사했다.

인천삼산경찰서에 구성된 특별수사팀은 배상면주가 영업부 소속 간부 1명과 지역 대리점 담당 영업직원 3명 등 본사 관계자 4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경찰은 이날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물량 밀어내기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조사했으며, 대리점주들의 본사 입금 내역과 물품 출고장부 등 영업 현황을 파악했다.

특별수사팀은 이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배영호 배상면주가 대표이사를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2013-05-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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