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폭행, 금품 빼앗은 군인 2명 검거

취객 폭행, 금품 빼앗은 군인 2명 검거

입력 2013-05-31 00:00
수정 2013-05-31 08: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남부경찰서는 31일 취객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육군 모 사단 상근예비역인 윤모(23) 상병과 박모(21) 일병을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윤 상병 등은 지난 28일 오후 11시께 부산 남구 문현교차로 근처 골목에서 강모(61)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히고 현금 6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같은 부대 선·후임병인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퇴근 후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윤 상병 등은 문현교차로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강씨를 발견하고 100여m 뒤따라가 인적이 드문 곳에서 속칭 ‘퍽치기’를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