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던 60대 숨진 지 20여일 만에 발견

혼자 살던 60대 숨진 지 20여일 만에 발견

입력 2013-06-01 00:00
수정 2013-06-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1일 오전 10시 1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쪽방에서 A(64)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동생은 “최근 한동안 연락이 되지 않아 찾아가봤더니 형이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동거녀가 6개월 전 사망한 뒤 혼자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 부패 상태와 A씨가 마지막으로 가족과 연락한 시점 등으로 미뤄 숨진 지 20여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상당 기간 알코올 중독 증세를 보여온 A씨가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