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왜 안 파냐’ 중학생이 70대 슈퍼주인 폭행

‘담배 왜 안 파냐’ 중학생이 70대 슈퍼주인 폭행

입력 2013-06-01 00:00
수정 2013-06-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관악경찰서는 자신에게 담배를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70대 슈퍼 주인을 때린 혐의(폭행)로 중학생 A(14)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30일 오후 6시 10분께 관악구 신림동의 한 슈퍼에서 주인 B(74)씨가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 수 없다고 하자 B씨의 얼굴을 10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담배를 사러왔는데 팔지 않아 홧김에 할아버지를 때렸다”고 진술했다.

A군은 B씨의 신고로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경찰은 A군이 재학 중인 학교 측에 범행 사실을 통보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