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재터널서 버스에 불…7명 병원이송·교통통제

박달재터널서 버스에 불…7명 병원이송·교통통제

입력 2013-06-09 00:00
수정 2013-06-09 16: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9일 오전 7시 34분께 충북 제천시 백운면과 봉양읍을 잇는 박달재터널을 달리던 충남 소속 관광버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강원 정선 관광에 나선 승객 30명 가운데 7명이 연기를 마셔 충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터널 양방향의 교통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은 청주에서 제천 방향으로 가는 차량을 박달재 구도로로 우회시키고 있다. 제천에서 청주 방향의 터널내 차량 통행은 재개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불로 터널 내 전기시설 등이 고장나 양방향의 정상적인 차량 통행은 오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충주에서 제천쪽으로 달리던 버스 오른쪽 뒷바퀴에서 불이 났다는 승객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