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 차려 ‘대포폰’ 판매…3명 입건

대리점 차려 ‘대포폰’ 판매…3명 입건

입력 2013-06-20 00:00
수정 2013-06-20 08: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연제경찰서는 20일 휴대전화 대리점을 차려 놓고 대포폰을 판매한 혐의로 최모(30·공익요원)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올해 2월 인터넷에서 사들인 고객 개인정보를 이용해 스마트폰 49대를 개통한 후 부산 동구 범일동의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 등은 다른 사람 이름으로 개통된 휴대전화를 1대당 50만∼60만원에, 유심칩을 20만∼30만원에 따로 판매하는 수법으로 대포폰을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에게 신분증과 통장계좌 번호 등 개인정보를 판매한 사람을 쫓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