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경기도당 ‘칸 외유’ 윤화섭의장 형사고발 추진

새누리 경기도당 ‘칸 외유’ 윤화섭의장 형사고발 추진

입력 2013-06-20 00:00
수정 2013-06-20 15: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뢰죄 해당”…직무정지 가처분 신청도 계획

새누리당 경기도당이 프랑스 칸영화제 ‘외유’로 자질 논란을 빚는 윤화섭(민주) 도의회 의장을 수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20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윤 의장의 칸영화제 외유에 대해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대통령령)이 금지하는 ‘금품 수수’에 해당한다고 밝힌 만큼 형사고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권익위는 윤 의장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이 위법하게 집행한 여행경비로 지난달 18∼21일 프랑스 여행을 다녀와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을 위반했다는 조사결과를 지난 13일 발표했다.

법령위반으로 명백한 불신임 사안이고 일반 공무원이라면 파면 감이라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윤 의장은 권익위의 조사결과 통보에도 새누리당이 지난 7일 제출한 불신임결의안 접수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에 따라 법원에 직무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윤 의장은 지난달 20일 열린 경기도-전라남도 상생협약식에 불참한 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 예산으로 18∼21일 나흘 동안 칸영화제에 다녀온 데다가 “백모상으로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해 도의회 안팎으로부터 사퇴압박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thumbnail -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