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7~9월 매주 토요일 행주산성 야간 개방

고양시 7~9월 매주 토요일 행주산성 야간 개방

입력 2013-06-20 00:00
수정 2013-06-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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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는 7∼9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0시 행주산성을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행주산성 문화재 훼손 우려가 있어 주간에만 관람객 입장을 허용하다가 2007년부터 여름에 한해 야간 개방을 하고 있다.

야간에는 관람로, 토성길 등 산책 구간과 행주산성 정상의 대첩비, 전망대가 개방된다. 그러나 충장사와 기념관 등 일부 시설물은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개방하지 않는다.

행주산성은 전망대에서 한강을 배경으로 방화대교의 경관 조명 등 빛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으며 울창한 숲에서 삼림욕도 할 수 있다.

입장료는 주간과 똑같이 적용돼 어른 1천원, 중·고등학생 500원, 초등학생 300원이다. 취학 전 아동이나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다.

행주산성관리사업소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찾아가는 산성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 행주산성을 방문한 시민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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