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제고·자사고·외고 입학전형 일제감사

전국 국제고·자사고·외고 입학전형 일제감사

입력 2013-06-25 00:00
수정 2013-06-25 11: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91곳 사배자 전형 지침 준수여부 조사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전국의 국제고·자사고·외고 등 91개교의 최근 3년간 입학전형과 전·편입입학 전형에 대해 내달 감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입학전형에서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채택한 71개교에 대해선 입학전형위원회 구성과 참여현황 등 관련 지침 준수 여부, 성적 산출과정에서의 오류와 비리 여부, 기재 금지사항의 기재 여부 등을 조사한다.

내신 성적을 반영해 추첨으로 선발하는 나머지 20개 학교에 대해선 공정한 추첨 절차를 거쳤는지를 확인한다.

최근 논란이 된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과 관련해선 경제적 대상자 우선선발 등 지침 준수 여부, 비(非)경제적 대상자 지원자격 적격 여부 등을 살펴본다.

다만 경제적 대상자의 지역자격 적격 여부와 학교발전기금 운영 등은 현재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되고 있어 이번 교육청 감사에서 제외됐다.

전·편입학은 입학전형과 같은 방법으로 시행되는지, 절차 등이 공정했는지를 들여다볼 계획이다.

교육부는 7월 한달 진행될 시·도교육청의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