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훼손 댓글공작’ 국정원 직원 고발

‘민주주의 훼손 댓글공작’ 국정원 직원 고발

입력 2013-07-09 00:00
수정 2013-07-09 15: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합진보당 10일 광주지검에 고발장 제출

통합진보당 광주시당은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전라도를 비하한 댓글을 단 국정원 직원을 오는 10일 광주지검에 고발한다고 9일 밝혔다.

통합진보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검찰수사 결과, 국정원 직원으로 추정되는 아이디 ‘좌익효수’라는 사람이 인터넷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전라도를 비하한 댓글을 단 것은 5·18 관련자들의 명예를 훼손했고 국정원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10일 오후 2시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합진보당은 또한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하고 시민소송단 518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