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구 33.4도…대구경북 59개교 단축수업

‘폭염’ 대구 33.4도…대구경북 59개교 단축수업

입력 2013-07-12 00:00
수정 2013-07-12 16: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닷새 째 폭염특보가 내린 12일 대구의 수은주는 33.4도까지 올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경북 경산 33.2도, 포항과 영천 33도, 김천 32.4도, 영덕 32도, 구미 31.9도, 안동 30.2도를 기록했다.

폭염으로 대구의 초등학교 5곳, 중학교 32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38개 학교가 단축수업을 실시했다.

경북에서도 초등학교 3곳, 중학교 16곳, 고등학교 2곳 등 모두 21개 학교가 단축수업을 했다.

대구기상대는 이날 오후 3시 30분을 기해 대구와 경북 영천, 경산, 성주, 칠곡, 김천, 의성, 포항, 경주에 내린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대치했다.

같은 시각 경북 구미, 군위, 청도, 고령,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청송, 영덕에 내린 폭염주의보는 해제했다.

대구와 포항은 4일 연속, 안동·영덕·상주은 이날 열대야현상을 각각 보였다.

조군석 대구기상대 예보관은 “주말께 소나기가 내리며 폭염이 조금 사라지겠다”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