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서 역파도 ‘이안류’…휩쓸린 30명 구조

해운대해수욕장서 역파도 ‘이안류’…휩쓸린 30명 구조

입력 2013-07-13 00:00
수정 2013-07-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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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 30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역파도인 이안류가 발생했다.

당시 물놀이 피서객 30여 명이 파도에 휩쓸렸으나 119수상구조대에 의해 모두 안전지대로 구조됐다.

이안류는 파도가 해안 쪽으로 밀려오다가 갑자기 먼바다 방향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현상을 이른다.

이날 이안류는 해수욕장 5번과 6번 망루 사이 해상에서 약하게 발생했다.

119수상구조대는 구조작업을 끝낸 뒤 한동안 5번과 6번 망루 앞 해상의 피서객 출입을 통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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