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 ‘레클리스’… 美 해병대 공원에 선 한국전 영웅馬 동상

하사 ‘레클리스’… 美 해병대 공원에 선 한국전 영웅馬 동상

입력 2013-07-20 00:00
수정 2013-07-20 01: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사 ‘레클리스’… 美 해병대 공원에 선 한국전 영웅馬 동상
하사 ‘레클리스’… 美 해병대 공원에 선 한국전 영웅馬 동상 미국 해병대 소속으로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영웅마 ‘레클리스’의 실물 크기 동상이 정전협정 체결 60주년(7월 27일)을 앞둔 18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국립해병대박물관 옆 공원에 설치됐다. 레클리스는 1953년 3월 경기 연천에서 벌어진 해병 1사단과 중공군의 전투에서 닷새간 무려 51차례나 산을 오르내리며 탄약을 실어 날라 일약 ‘영웅’으로 떠올랐다. 정전협정 후 미국으로 건너간 레클리스는 미 정부로부터 무공훈장 등 훈장 5개를 받았고, 1959년에는 하사 계급장을 받아 미군 최초의 말 하사관이 됐다.
미국 해병대유산재단 제공·워싱턴 연합뉴스


미국 해병대 소속으로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영웅마 ‘레클리스’의 실물 크기 동상이 정전협정 체결 60주년(7월 27일)을 앞둔 18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국립해병대박물관 옆 공원에 설치됐다. 레클리스는 1953년 3월 경기 연천에서 벌어진 해병 1사단과 중공군의 전투에서 닷새간 무려 51차례나 산을 오르내리며 탄약을 실어 날라 일약 ‘영웅’으로 떠올랐다. 정전협정 후 미국으로 건너간 레클리스는 미 정부로부터 무공훈장 등 훈장 5개를 받았고, 1959년에는 하사 계급장을 받아 미군 최초의 말 하사관이 됐다.

미국 해병대유산재단 제공·워싱턴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