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연구실서 불…인명피해 없어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연구실서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3-07-21 00:00
수정 2013-07-21 10: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일 오후 5시59분께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6층 바이오에너지 연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관악소방서에 따르면 실험대 위 감압 증발기 주변 콘센트에서 시작된 불은 연구실 33㎡와 실험도구, 테이블 등 집기류를 태워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3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연구실에 있던 학생 등 8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오후 10시3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지하 1층의 모 노래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은 노래방 건물 내부와 의자, 정수기, 음료수 냉장고 등을 태워 약 1천52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4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 연기 때문에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 3명이 부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