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119대원, 의식 잃은 아이 구해

휴가 중 119대원, 의식 잃은 아이 구해

입력 2013-07-22 00:00
수정 2013-07-22 15: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휴가 중인 119구조대원이 물놀이를 하다 의식을 잃은 아이(3)의 생명을 구했다.

지난 20일 12시께 장수군 계남면 야외물놀이장에서 가족과 함께 온 A군이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마침 인근에서 휴가를 즐기던 무진장소방서 서문철(36) 소방교는 곧장 수영장으로 달려가 숨을 쉬지 못하는 A군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서 소방교는 2∼3분 후 의식이 다시 돌아온 A군을 인근의 장수의료원으로 이송, 응급조치를 취했고 이후 아이는 부모와 함께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정상을 되찾았다.

그는 “평소 직장훈련을 할 때 배운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환하게 웃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