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사업가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내놓아 아너소사이어티 광주 최연소 회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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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 양관운(가운데·40) 오토팜 대표가 기부를 약정해 기존 47세 최연소 기록을 깼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시내 9번째(전국 32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오토팜은 광주 상무지구의 건물에 페라리, 포르쉐 등 고급 명차를 전시한 갤러리로 마니아들에게 잘 알려졌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원래 평상시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한 감사 표시로 양 대표에게 유공자 표창장을 전달하면서 광주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적다는 말을 꺼냈다”며 “그런데 바로 그 자리에서 흔쾌히 1억원을 추가로 기증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2009년부터 꾸준히 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학생 학비로 5700여만원을 지원해 왔다.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3-08-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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