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학생 합동 캠프 KT 부산 ‘토끼와 거북이’

장애·비장애학생 합동 캠프 KT 부산 ‘토끼와 거북이’

입력 2013-08-13 00:00
수정 2013-08-13 0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T 부산남부 정보기술(IT)서포터스팀이 부산시 장애인재활협회와 손잡고 13, 14일 금련산 청년 수련원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토끼(비장애학생)와 거북이(장애학생) 캠프’를 실시한다.

캠프에는 지체장애와 지적장애 학생 20명과 더불어 KT청소년자원봉사단인 ‘클 I서포터스’와 ‘올레대학생 자원봉사단’ 소속 학생 20명이 장애인의 멘토로 참가한다.

클 I서포터스는 올해 초 KT IT서포터스에서 선발한 청소년 자원봉사단으로서 4주간의 서포터스 강사 양성교육을 이수한 뒤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역기능과 게임 과몰입에 대한 교육, 노인 대상 스마트폰 활용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캠프행사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장애체험을 비롯해 도예체험, 게임 과몰입에 대한 교육, 미니올림픽, 오리엔티어링 등으로 진행된다. 장애학생에겐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학생에겐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는 물론 소통과 배려심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3-08-13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