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차에서 자고 있던 30대 남성을 여관으로 보내고 차량과 지갑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14일 술에 취한 남성의 차량과 지갑 등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차량절도)로 한모(24)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씨는 지난 7월 21일 오전 3시께 포천시 가산면에 주차된 자가용에서 자고 있던 A(37)씨의 차량 열쇠와 지갑 등을 훔쳐 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에서 자지 말고 여관으로 가서 자라’는 한씨의 말을 듣고 술에 취해 여관으로 간 것으로 조사됐다.
그 과정에서 차량 열쇠와 현금 20만원과 신용카드가 든 지갑을 도둑맞았다.
한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술집에서 80만원을 계산했다.
술에 취한 사람의 지갑을 훔치는 등 유사한 범행을 저질러온 한씨는 14건의 수배가 걸린 상태라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연합뉴스
경기 포천경찰서는 14일 술에 취한 남성의 차량과 지갑 등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차량절도)로 한모(24)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씨는 지난 7월 21일 오전 3시께 포천시 가산면에 주차된 자가용에서 자고 있던 A(37)씨의 차량 열쇠와 지갑 등을 훔쳐 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에서 자지 말고 여관으로 가서 자라’는 한씨의 말을 듣고 술에 취해 여관으로 간 것으로 조사됐다.
그 과정에서 차량 열쇠와 현금 20만원과 신용카드가 든 지갑을 도둑맞았다.
한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술집에서 80만원을 계산했다.
술에 취한 사람의 지갑을 훔치는 등 유사한 범행을 저질러온 한씨는 14건의 수배가 걸린 상태라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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