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차고 살인…영주 40대女 살인사건 피의자 공개수배

전자발찌차고 살인…영주 40대女 살인사건 피의자 공개수배

입력 2013-08-16 00:00
수정 2013-08-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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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40대 여성 살인사건 피의자 공개수배 전단. 영주경찰서 제공
영주 40대 여성 살인사건 피의자 공개수배 전단. 영주경찰서 제공


경북 영주시에 발생한 40대 여성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살인 피의자로 보이는 김모(50)씨에 대한 공개수배를 실시했다.

16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3시 20분쯤 영주시 영주동 김씨의 주택에서 A(40·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집주인 김씨와 평소 알고 지내는 사이로 김씨가 A씨를 살해한 뒤 도주한 것으로 보고 현재 김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특히 김씨는 성범죄 혐의로 6개월 전 출소했고 현재도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는 한편 김씨를 검거하는 데 단서를 제공한 신고자에 비밀을 보장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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