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37.2도·경주 37.1도…대구 폭염경보 12일째

울진 37.2도·경주 37.1도…대구 폭염경보 12일째

입력 2013-08-16 00:00
수정 2013-08-16 16: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6일 경북 울진의 낮 최고기온이 37.2도까지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날 수은주는 대구 36.9도를 비롯해 경북 경주 37.1도·포항 36.8도·경산 36.5도·영덕 35.3도·김천 35.1도·안동과 구미 34.7도까지 올랐다.

대구와 경북 영천·포항·경주 등 모두 9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내린 지 12일 째다.

이날 기온이 제일 높은 울진은 폭염주의보가 내린 상태다.

전자공고, 달서공고, 대진고 등 대구의 3개 학교는 더위로 단축수업을 실시했다.

경북지역에서는 이날 개학 예정이던 중학교 15곳 가운데 4개교만 개학하고 나머지 11개 학교는 19일로 연기했다.

대구기상대는 “당분간 비소식 없이 더위가 계속되겠다”며 “이번 주말 낮 최고기온은 33∼3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