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물류창고 암모니아 가스 100ppm 누출…피해 없어

안성 물류창고 암모니아 가스 100ppm 누출…피해 없어

입력 2013-08-17 00:00
수정 2013-08-17 13: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7일 오전 2시 23분께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지엘물류 1층 냉장창고에서 암모니아가스 일부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암모니아 냄새가 심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암모니아 탱크와 창고 사이에 연결된 배관 4개 중 1개 밸브에서 가스 100ppm(특수대응단 추산) 정도가 누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고 당시 작업장 내에 있던 직원 등 11명은 모두 대피해 큰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련 기관은 현장을 통제하고 배관 밸브 차단, 오염도 측정 및 자연환기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소방 관계자는 “새벽 이른 시간이고 주변 3km 이내에 민가가 없어 피해가 없었다”며 “정확한 누출량과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