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폭행’ 동거남 살해하려 한 40대女 구속

‘상습폭행’ 동거남 살해하려 한 40대女 구속

입력 2013-08-22 00:00
수정 2013-08-22 13: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양천경찰서는 자신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동거남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이모(43·여)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8일 오전 7시20분께 서울 양천구 자신의 집에서 동거남 서모(45)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서씨가 밖으로 나가자 뒤따라가 둔기로 머리를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됐다. 서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010년 초부터 동거한 서씨가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둘렀고, 사건 당일 에는 싸움을 말리던 자신의 어머니까지 폭행하자 살해하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