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20대 주부, 뺨때린 친정아버지 신고

술에 취한 20대 주부, 뺨때린 친정아버지 신고

입력 2013-08-27 00:00
수정 2013-08-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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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된 딸을 친정에 맡기고 술에 취해 귀가한 20대 주부가 자신을 나무라며 뺨을 때린 친정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했다.

27일 오전 2시 10분께 경찰에 “아버지가 나를 때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아버지 A(57)씨를 폭행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 연행했다.

A씨는 전날 지방에서 놀러와 저녁식사를 함께한 딸(28)이 “친구들과 목욕탕에 다녀오겠다”며 9개월된 손녀를 맡기고 나간 뒤 이날 오전 2시께 술에 취해 귀가하자 언쟁을 벌이다 뺨을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손녀가 울어 딸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받지도 않고, 밤늦게 술에 취해 들어와 때렸다”고 진술했다.

딸은 추후 “아버지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수원남부경찰서는 A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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