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주민 원안위 항의방문…한빛2호기 점검 촉구

영광주민 원안위 항의방문…한빛2호기 점검 촉구

입력 2013-08-29 00:00
수정 2013-08-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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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주민들이 29일 ‘부실 정비’ 의혹을 받고있는 한빛원전 2호기에 대한 진상 조사를 촉구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방문한다.

영광원전 민간 환경·안전감시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방문, 한빛 2호기 ‘부실 정비’ 의혹에 대한 진상 조사를 촉구할 계획이다.

감시위원회 위원들은 영광 지역 각계 대표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원안위 관계자를 만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한빛 2호기의 발전을 정지하고 안전성을 확인한 뒤 재가동을 요구할 방침이다.

지난 2011년 한빛 2호기 제19차 계획예방정비 과정에서 증기발생기 수실에서 균열 등이 발견돼 임시 보수 공사가 진행됐다.

원전 측은 인코넬 690 재질로 보수 공사가 이뤄졌다고 밝혔지만 최근 보수업체 측이 인코넬 600으로 작업을 진행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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