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대 전 검찰총장, 고려대 로스쿨 초빙교수 임명

한상대 전 검찰총장, 고려대 로스쿨 초빙교수 임명

입력 2013-09-01 00:00
수정 2013-09-01 11: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상대(54·사법시험 23회) 전 검찰총장이 9월1일부터 모교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초빙교수로 임명돼 강단에 선다.

1일 고려대에 따르면 한 전 총장은 앞으로 1년간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이번 2학기에는 ‘비교 형사소송법 연구’ 과목을 맡아 로스쿨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한 전 총장은 지난해 12월 퇴임한 뒤 북한인권활동·탈북자 도움단체인 ‘물망초’ 고문, 인터넷 문화 개선 운동단체인 ‘선플달기 운동본부’ 고문, 6·25전쟁 추모공원 추진 사단법인 이사 등의 공익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 전 총장은 서울지검 형사1부장, 법무부 법무실장·검찰국장, 서울고검장,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거쳐 2011년 8월11일부터 작년 12월3일까지 제38대 검찰총장으로 재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