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 타다 가슴 ‘훌러덩’

놀이기구 타다 가슴 ‘훌러덩’

입력 2013-09-05 00:00
수정 2013-09-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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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쳐
유튜브 영상 캡쳐
인천 월미도에서 놀이기구를 타다가 가슴을 노출한 여성의 아찔한 영상이 공개됐다.

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는 1분 10초 가량의 한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인천 월미도의 유명한 놀이기구 ‘디스코팡팡’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에서는 어깨끈이 없는 검정색 탑을 입은 여성과 여성의 남자친구로 보이는 남성이 디스코팡팡을 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디스코팡팡의 움직임에 여성은 난간을 꽉 붙잡고 몸을 주체하지 못한다. 이후 갑자기 놀이기구의 반동에 여성의 상의가 내려가 가슴이 노출되고 만다.

당황한 남자친구가 황급히 옷을 끌어 올려주지만 놀이기구의 움직임 때문에 쉽지 않은 모습이다. 놀란 여성은 몸을 돌려 남자친구에게 안기고 디스코팡팡 직원은 조명을 끄며 옷을 올리라고 시간을 벌어준다. 여성이 옷차림을 정돈하자 다시 조명이 켜지고 놀이기구가 가동된다.

네티즌들은 “정말 아찔한 영상, 조심해야겠다”, “옷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미리 준비해야 할 듯”, “보는 사람도 민망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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