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쌀쌀한 출근길…서울 10.9도

오늘도 쌀쌀한 출근길…서울 10.9도

입력 2013-09-27 00:00
수정 2013-09-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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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더 떨어져…철원군 김화읍에 첫 서리

27일 아침 전국 곳곳의 수은주가 10도 이하로 떨어져 올해 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울의 최저기온은 10.9도로 전날보다 2도 가량 더 떨어졌다.

장수 4도, 임실 4.9도, 철원 5.2도, 제천 5.3도. 대관령 6도, 추풍령 6도, 보은 6.1도, 거창 6.1도 등으로 내륙·산간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졌다. 평년보다도 3∼6도 가량 낮다.

강원 철원군 김화읍에서는 올해 첫 서리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날 낮 서울의 최고기온이 24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8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 충청 이남 서해안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중부 지방·전라남북도·경상북도 일부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29일 아침에 전국으로 확대돼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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