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년 경무관·총경급 47명 늘린다

경찰, 내년 경무관·총경급 47명 늘린다

입력 2013-10-07 00:00
수정 2013-10-0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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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5년간 경찰관 2만명 증원 계획에 맞춰 지휘관급인 경무관과 총경급 정원을 늘리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안전행정부 승인을 받아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의 경찰 직제 조정안이 포함됐다.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내년도부터 경무관 정원은 현재 38명에서 48명으로 10명, 총경은 467명에서 504으로 37명 각각 늘어날 전망이다.

늘어나는 경무관급은 경찰이 전부터 설립을 추진해 온 사이버안전국 국장을 비롯, 인천·대구·경남·대전·울산·전남·광주경찰청 부장, 경무관 서장 임명 예정인 서울 송파·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장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경급 증가 인원은 전국 지방청에 신설되는 여성청소년과장과 일부 지방청 부장 직제 도입으로 신설되는 과장급 직제 등에 반영된다.

경찰청은 이같은 내용의 직제 조정안을 조만간 열리는 경찰위원회에 올리고 가결되면 관련 절차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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